나는 마음터놓고 이야기할 수있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미국에 있다. 그래서 카톡으로 주로 얘기하는 편인데 참..요즘 같은때는 친구들이 그립다.

 

같이 아이들을 육아하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입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터놓고 때론 엉엉울고 마음을 나누고 싶은데 그럴수 있는 친구들이 멀리있다는 것에 요즘은 그리도 섭섭하다.

 

이런때 만난 스위트 매그놀리아. 한 동네에서 자라온 세명의 여성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일에 대한 이야기인데 요즘 같은때에 참 이렇게 한동네에서 마주칠 친구들이 그리워 참 재미있게 본 미드이다.

 

나이가 40이 넘어가면서 이런일 저런일 생각들이 많아지는데 그러한 일들을 나눌수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인것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이다.

 

생각이 많아지는 40대 여성이라면 꼭 추천하는 바이다.

 

Posted by 변사장78 :